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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카 서비스, 인포테인먼트란? 스마트 디바이스가 된 자동차!

by 라리사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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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실장아찌 입니다.

오늘은 커넥티드 카 서비스 및 인포테인먼트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

 

커넥티드카란?

‘커넥티드 카’란 용어는 단순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모두 해석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그만큼 광범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무선 네트워크와 연결돼 ‘움직이는 컴퓨터’가 된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초연결 지능형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전에 없던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차량용 통신 단말기로 고객센터에 연락하는 수준이었던 초기 커넥티드 카는 이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 실시간으로 경로를 탐색하고, 원격으로 시동을 걸어주며, 스스로 차량을 진단하는 것은 물론 각종 금융 서비스와 IT 서비스를 통해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차량 안에서 더욱 다양한 생활을 즐기게 될 자율주행 시대, 커넥티드 카는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커넥티드 카 핵심 서비스 알아보기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최적 경로를 찾고, 운전 중 별도의 터치 없이도 음성으로 날씨와 뉴스 등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며, 차량은 물론 집안까지 제어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경로 탐색

사용자가 설정한 목적지를 서버로 전송해 실시간 교통정보와 시간대별 예측 상황 등을 분석한 패턴 정보를 토대로 최적의 경로를 탐색해 안내해주는 기능입니다. 목적지까지의 경로는 물론 차선 방향별 직진, 좌회전과 우회전에 따른 교통정보까지 세세하게 알려줘 편리합니다. 경로탐색 시 내비게이션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미리 목적지를 전송하거나, 원하는 도착 시간을 설정하면 교통 상황을 고려해 역으로 출발 시간을 제안해준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더불어 내비게이션 메뉴의 ‘내 차 위치공유’ 기능을 이용하면 링크를 통해 상대방에게 실시간 내 차 경로, 목적지까지의 거리 및 시간을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어, 통화나 메신저 없이도 기다리는 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차량 원격 제어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통해 차량에 시동을 걸거나 도어, 창문은 물론 공조 기능까지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주차 후 창문 닫는 것을 깜빡하더라도 스마트폰 앱 하나로 여닫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차량의 상태까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일일이 확인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또 야외 주차가 꺼려지는 여름과 겨울에는 미리 시동을 걸어 에어컨이나 히터, 통풍∙열선 시트를 켜둘 수 있어 언제든 쾌적한 상태의 차량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대화형 음석인식 서비스

음성인식 기능은 주행 중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개발됐습니다. 기존에 탑재된 음성인식은 전화와 길 안내 등 제한된 기능만을 제공하고 인식률이 낮아서 불편했지만, 현대자동차그룹은 실제 운전 중 사용할 수 있는 자연어 기반의 음성인식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대화형 음성인식 서비스는 “내일 날씨는 어때?”처럼 일상에서 사용하는 자연스러운 말로 최신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공조 제어 기능 등을 수행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음성인식 엔진이 사용자의 입에서 나온 소리의 주요 특징 값을 1,000분의 1초(msec) 단위로 계산해, 시속 100km 이상으로 주행해도 잘 인식하고, 사용자가 말한 문장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무선 업데이트 기능

차량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실시간 도로 교통 정보를 내비게이션에 반영하려면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수입니다. 기존에는 고객이 신규 업데이트 버전을 인지한 후 SD카드나 USB를 가지고 PC에서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 다시 차량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해야만 해서 무척 번거로웠습니다. 최근에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통해 내비게이션 무선(OTA : Over-The-Air) 업데이트 기능을 지원, 별도의 PC 다운로드나 설치 시간 없이 언제나 최신의 소프트웨어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투홈/홈투카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차 안에서 집 안의 가전을 제어하고, 반대로 집에서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는 궁극의 커넥티드 카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홈 IoT 서비스 계정을 연동한 다음, 차량의 카투홈 메뉴에 들어가 연동된 가전기기들을 등록하면 됩니다. 특히 운전 중에는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집 안의 조명, 플러그, 에어컨, 보일러, 가스차단기 등을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반대로 홈투카는 가정에 설치된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차량의 시동, 공조, 문잠김, 비상등, 경적 등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인포테인먼트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음악을 듣거나,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정도가 자동차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기능의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인포테인먼트는 인간과 자동차를 연결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데까지 이르렀습니다. IT기술을 활용한 내비게이션 길 안내뿐만 아니라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의 미디어 콘텐츠와 서비스를 차량 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동수단에 불과했던 자동차가 이제는 문화∙생활 공간이자 제2의 주거 공간으로 가정과 사무실의 역할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인포테인먼트 핵심 기술 알아보기

 

내비게이션 진화의 정점, 증강현실(AR) 네비게이션

기본적인 내비게이션 기능에 더해 차로 이탈방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같은 ADAS 기능을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한 채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된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도로 위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표시해 운전자에게 보여줌으로써 운전자는 기존보다 정확한 운행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AR 내비게이션은 향후 사람 및 사물, 버스나 자전거 전용도로, 건널목 등 표시할 수 있는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V2X(Vehicle to Everything)와 커넥티비티 기능을 접목하면 신호등, 주변 차량 정보, 도로 정보, 날씨 등 운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자동차가 결제수단으로, 카페이 CarPay

카페이는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주유, 주차 제휴 가맹점에서 실물 카드 없이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은 차량 내 간편결제 시스템(ICPS : In Car Payment System) 플랫폼을 독자 개발했다고 합니다. 카페이와 일반적인 간편결제의 가장 큰 차이점은 결제 수단이 ‘자동차’ 그 자체라는 점입니다. 기존의 간편결제 서비스는 오프라인 이용 시 스마트폰으로 인증 과정을 거쳐 결제가 이뤄지는데, NFC 또는 마그네틱 전용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접촉하거나,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스캔해야 결제가 진행됐습니다. 카페이의 경우, 무선통신 방식을 이용해 차량과 가맹점, 카드사 간 결제 프로세스가 이뤄집니다. 그 덕분에 운전자가 결제를 위해 주행 중 카드나 현금을 찾을 필요가 없어 간편합니다. 결제 시 고객의 차량 번호를 확인하기 때문에 오류나 해킹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잘못된 결제를 예방합니다. 현재는 주유소와 주차장 등 카 라이프와 밀접한 곳에서 결제가 가능하지만, 향후 일반 상점과 식당, 백화점 등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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